▲ 영화 '보스 베이비' 속편 이미지. 제공|CJ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가 세계적인 흥행에 힘입어 속편 제작을 확정했다.

'보스 베이비'는 일곱 살 형 팀과 굴러들어온 동생 보스 베이비가 각자의 목표를 위해 합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북미 개봉 직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전 세계에서 총 4억 6842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드림웍스의 흥행 신화를 잇는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또 국내 개봉 전부터 애니메이션 예매율 1위에 등극, 2017년 개봉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스코어, 역대 애니메이션 어린이날 관객수 1위, 2017년 애니메이션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돌파, 개봉 15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를 기록하며 '보스 베이비' 신드롬을 일으켰다. 

여기에 개봉 3주차 주말인 지난 19일 부터 21일 3일 동안 19만 37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전 매력을 가진 캐릭터의 탄생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의 완벽한 목소리 연기로 남녀노소 관객 모두를 사로잡은 '보스 베이비' 속편은 2021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에 돌입한다.

속편에는 '보스 베이비의 반전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 알렉 볼드윈이 다시 한 번 목소리 연기를 맡는다. 특히 영화의 엔딩을 장식한 새로운 베이비가 '보스 베이비'를 잇는 새로운 반전 매력 캐릭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