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네수엘라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도곤 기자] 베네수엘라가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베네수엘라는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B조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멕시코에 1-0으로 이겼다.

베네수엘라는 3전 전승, 승점 9점으로 조 1위를 확정했다. 멕시코는 승점 4점,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베네수엘라는 비기기만 해도 조 1위이기 때문에 크게 무리해서 공격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초반부터 끈끈한 조직력으로 멕시코를 압박했고 선제골을 넣었다.

베네수엘라는 전반 33분 세르히오 코르도바가 멕시코 수비수를 연이어 제치며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베네수엘라는 후반에 수비적인 자세를 취했고 멕시코는 조 1위를 차지하기 위해 공격을 퍼부었다. 하지만 좀처럼 베네수엘라의 수비는 흔들리지 않았고 멕시코는 많은 공격 기회를 만들었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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