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형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kt 위즈와 주말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챙기며 3위를 지켰다.

두산은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 시즌 3차전에서 9-5로 이겼다. 4-4로 맞선 5회 2번째 투수로 나선 이영하가 1⅔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고, 타선에서는 박건우와 허경민이 각각 4타수 3안타 1타점,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이)영하가 위기 상황에서 올라와 신인답지 않게 과감하고 빠르게 싸움을 건 게 주효했다. 비록 중간에 나와서 한 승리이긴 하지만 첫 승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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