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프로 농구(NBA) 해설 위원으로 나선다.

박진영은 2015~2016 시즌 NBA 파이널 클리블랜드와 골든스테이트의 6차전과 7차전 이후 2016-2017 시즌 NBA 플레이오프 파이널 1차전에서 SPOTV 중계 게스트로 나선다.

지난해 NBA 챔피언 결정전 6차전으로 깜짝 데뷔한 박진영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7차전에도 특별 출연한 바 있다. SPOTV ON 관계자는 "NBA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시즌과 같이 특별 게스트를 초대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박진영은 기대 이상의 해설 실력으로 '연예인이 아니라 농구인 같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세 번째 중계를 앞두고 박진영은 관전 포인트로 '3점슛 성공률'을 꼽았다. 그는 "두 팀 모두 3점에 살고 3점에 죽는다"며 3점슛을 더 많이 넣는 팀이 이길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멘탈 싸움' 또한 우승 팀을 가를 요소라고 판단했다. 스테픈 커리, 르브론 제임스 등 주축 선수들이 정신적 압박을 얼마나 잘 이겨 내는지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올 시즌 NBA 파이널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같은 팀이 만난다. 플레이오프 12연승 기록을 세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디펜딩 챔피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맞대결이다.

2016-2017 시즌 NBA 파이널 전 경기를 SPOTV ON에서 생중계로 즐길 수 있다. 1차전은 2일 오전 10시 SPOTV ON에서 볼 수 있다.

SPOTV ON은 국내 최초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로, SK Btv 118, 119번과 CJ헬로비전 160, 161번에서 유료 가입 후 시청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실시간 시청 월 9,800원(부가세 별도)이며 VOD 시청까지 가능한 SPOTV ON 디맨드 패키지는 월 1만2,000원(부가세 별도)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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