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방송인 하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두 번째 미국 프로 농구(NBA) 해설에 도전한다.

오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6-2017시즌 NBA 파이널 4차전에서 SPOTV 중계석에 특별 손님이 찾아온다. 가수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하하가 SPOTV 중계 게스트로 나선다.

하하는 지난 시즌 NBA 파이널 1차전 이후 두 번째 출연이다. 이번 시즌에는 박진영, 주희정, 김승현에 이어 4차전에서 마이크를 잡는다. 하하의 NBA 해설은 오는 10일 오전 9시 50분 SPOTV ON에서 볼 수 있다.

지난번 NBA 해설 데뷔 당시 하하는 "많은 농구 팬의 기대에 부응했는지 잘 모르겠다"면서 "부족했더라도 농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너그럽게 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NBA 파이널 4차전을 앞두고 골든스테이트가 '플레이오프 무패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사다. 골든스테이트는 8일 3차전에서 클리블랜드를 118-113으로 꺾었다. 파이널 시리즈 3연승이며,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 15연승 행진을 벌였다. 기세를 몰아 4차전에서 승리를 거둬 정상을 탈환한다면 NBA의 새 역사를 쓰게 된다.

골든스테이트가 스윕 우승을 이룰 수 있을지, 또는 클리블랜드가 벼랑 끝에서 탈출해 희망을 살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하하의 재치있는 해설이 재미를 더하게 될까. 4차전에서 클리블랜드가 승리할 경우 남은 경기도 SPOTV ON에서 볼 수 있다.

SPOTV ON은 국내 최초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로 SK Btv 118, 119번과 CJ헬로비전 160, 161번에서 유료가입 후 시청 할 수 있다. 월 이용료는 실시간 시청 9,800원(부가세 별도), 실시간 시청에 VOD까지 이용 가능한 SPOTV ON 디맨드 상품은 월 12,000원(부가세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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