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의 숲' 주요장면.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tvN 토일드라마 '비밀이 숲'이 첫 방송부터 '대박' 신호탄을 쐈다. 

10일 밤 9시 방송된 tvN '비밀의 숲' 1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3%, 최고 4%를 기록했다. 20대~40대 남녀 시청층에서도 평균 2.3%, 최고 2.9%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그래프는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상승세를 그렸다. 최고 시청률은 시목(조승우)이 창준(유재명)에게 무성(엄효섭)이 죽기 전 들었던 일을 말하는 장면이었다.


마지막 장면도 강렬했다. 감정을 잃고 이성으로만 세상을 보는 검사 시목은 담당 열혈 형사 한여진(배두나)과 함께 검사 스폰서 무성의 살인 용의자 강진섭(윤경호)을 긴급체포하고 결정적인 증거까지 찾아내는 등 빠른 전개가 이어졌다. . 하지만 "내가 안 죽였다. 내 죽음으로써 주장한다"며 진섭의 자살을 암시했다. 

'비밀의 숲'은 살인 사건부터 해결까지, 또 진범이 따로 있는 것을 암시한 반전까지 긴장감있는 전개로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더 높였다. '비밀의 숲'은 11일 밤 9시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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