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지섭이 저소득 가정과 학대 피해 아이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제공|굿네이버스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배우 소지섭이 '저소득 가정의 여아지원 및 국내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12일 "최근 데뷔 20주년 기념 아시아 팬미팅 '투웬티(TWENTY : The Moment)'를 개최한 소지섭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여아들의 위생용품 및 멘토링 지원과 국내 학대피해아동들의 전문 심리치료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소지섭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아시아 팬 미팅 투어 수익금으로 의미 있는 일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데뷔 후 지금까지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만큼, 그 사랑을 나눠 드리고 싶었다. 팬들과 좋은 일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 데뷔한지 20주년이 된 올해 저 자신에게 뜻 깊은 한 해가 될 것 같아 오히려 감사하다"고 했다. 

소지섭은 기부와 동시에 굿네이버스 고액 회원 모임인 '더네이버스클럽(The Neighbors Club)'에 가입했다.  

더네이버스클럽(The Neighbors Club)은 연간 1천만 원 이상의 기부 회원 중 기부 이상의 가치를 실현을 지향하고 우리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현재 다양한 분야의 회원들이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고 지구촌 곳곳에서 좋은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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