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새봄. 제공|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스포츠 아나운서 구새봄이 이상민, 이지애, 최희, 김정근 등이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12일 이 사실을 알리며  "구새봄이 앞으로 실력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새봄은 지난 2013년 SBS CN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 스포츠 플러스로 옮겨 프로야구 현장 리포팅, 프로농구 현장 리포팅 등으로 스포츠 현장을 뛰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또 '메이저리그 투나잇' '월드시리즈 투데이' '포스트시즌 투데이' 등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대표 스포츠 아나운서로 자리 잡았다.

또한, 구새봄은 지난해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미국 조지아 주의 명문대 에모리대학교를 졸업하고, 유학 당시 미스 애틀랜타 미로 선발되기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구새봄은 "지난 6년 동안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면서 즐거웠던 시간도, 힘든 시간도 참 많았다"며 "이제는 그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든든한 가족이 생긴 것 같아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저의 가능성을 알아봐 주시고, 손 내밀어 주신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김다령 대표님과 따뜻하게 저를 반겨준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모든 식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면서 "앞으로 MC,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진솔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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