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는 소프라노 조수미.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비정상회담'에 조수미가 출연해 "음악은 세계의 공통 언어라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12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참석해 비정상 대표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다국적 멤버들은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의 등장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특히 이날 음악의 나라인 오스트리아 대표 마누와 핀란드 대표 페트리가 출연해 토론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 조수미는 그간의 게스트들 중 유일하게 멤버들의 국가를 모두 방문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다국적 멤버들은 각 나라 클래식의 수준과 인식에 대해 밝혔다. 조수미는 "클래식을 아직도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 좀 더 쉽게 대중에게 다가가려고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지구 상 가장 유명한 음악가는 누구인지"에 대해 토론에서는 각국 출연진들의 불꽃 튀는 자랑 타임으로 토론이 과열됐다. 또 전 세계 어린 시절 꼭 배워야 하는 악기부터 각 나라 클래식과 함께 하는 이색 콜라보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특히 MC유세윤은 조수미와 클래식과 코미디의 콜라보를 제안했다는 후문이다.

조수미와 함께하는 다국적 음악토크는 12일 오후 10시 50분 '비정상회담'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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