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네 번째로 NBA 해설위원석에 앉는다.

13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10시부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있는 골든스테이트 홈 구장인 오라클 아레나에서 2016-2017시즌 미국 프로 농구(NBA) 파이널 5차전이 열린다.

박진영은 지난 시즌 NBA 파이널 6, 7차전과 올 시즌 1차전에 이어 5차전에서 다시 한번 마이크를 잡게 됐다. 적지않은 지식과 농구에 대한 애정으로 이미 NBA 팬들 사이에서는 '농구인 같다'는 평을 받고 있는 그의 입담은 13일 오전 9시 50분부터 SPOTV 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출연을 앞두고 박진영이 관전 포인트로 꼽은 '3점슛 성공률'은 실제로 승리의 열쇠가 됐다. 골든스테이트는 클레이 톰슨, 스테픈 커리, 케빈 듀란트의 3점슛 행진에 힘입어 1차전부터 3차전까지를 모두 이겼다.

4차전에서 귀중한 1승으로 기사회생한 클리블랜드 역시 카이리 어빙의 7개를 포함해 모두 24개의 3점슛을 성공한 게 주효했다.

박진영은 지난 3차전 경기가 끝난 후 SNS에 파이널 경기 양상에 대한 글을 올리며 관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골든스테이트가 4차전까지 승리할 경우 5차전이 열리지 않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파이널 시리즈는 골든스테이트가 3승1패로 파이널 정상 탈환까지 1승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 경기는 오전 9시 50분부터 SPOTV ON에서 생중계 된다.

SPOTV ON은 국내 최초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로, SK Btv 118, 119번과 CJ헬로비전 160, 161번에서 유료 가입 후 시청할 수 있다. 이용료는 실시간 시청 월 9,800원(부가세 별도)이며 VOD 시청까지 가능한 SPOTV ON 디맨드 패키지는 월 12,000원(부가세 별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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