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많이 버는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명인 최고 소득에서 5위를 기록했다.

미국 포브스 지가 13일(한국 시간)  '2017년 세계 최고 소득 유명인 100'을 발표했다.

이번 수입 집계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6월 1일까지 세전 수입을 집계한 것으로, 최고 소득 유명인 100인이 벌어들인 수입 총액은 51억5,000만 달러(약 5조8,000억 원)에 이른다.

'배드 보이 패밀리' 리유니언 콘서트와 의류 브랜드 '션 존' 지분 매각 등으로 1억3,000만 달러(약 1천 70억 원)를 번 래퍼 숀 디디 콤스 1위에 올랐다. 수입 2위는 팝스타 비욘세로, 세계 순회 공연과 '레모네이드' 앨범 출시 등으로 1억500만 달러(약 1,190억 원)의 수입을 기록했다.

3위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K. 롤링이 9,500만 달러(약 1,070억 원),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13관왕에 오른 가수 드레이크가 9,400만 달러(약 1,060억 원)의 수입으로 4위에 올랐다.

호날두가 9,300만 달러(약 1,050억 원)의 수입으로 스포츠 스타 가운데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며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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