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득점 이후 기뻐하는 아르헨티나 선수단.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리오넬 메시가 빠진 아르헨티나가 싱가포르를 6-0으로 완파했다.

아르헨티나는 13일(한국 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싱가포르와 친선 경기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호르헤 삼파울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2연승을 달렸다.

메시가 개인 사정으로 결장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브라질전과 같이 스리백을 가동했다. 3-6-1 포메이션으로 나섰는데 최전방엔 앙헬 코레아가 나섰다.

아르헨티나가 초반부터 공세를 올렸다. 그러나 싱가포르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아르헨티나가 결국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데리코 파시오 앞에 볼이 떨어졌고 가볍게 밀어넣었다.

▲ 패스하는 아르헨티나의 디 발라.

선제골을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전반 31분 파울로 디발라의 패스를 코레아가 마무리하면서 추가 골을 기록했다.

후반에도 아르헨티나의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15분 알레한드로 고메스가 팀의 세 번째 득점을 기록했고 후반 29분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득점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의 공세는 경기 종료까지 이어졌다. 경기 종료 직전 루카스 알라리오와 앙헬 디 마리아의 연속 골까지 터지면서 6-0 대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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