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가 일본 데뷔를 앞뒀다. 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트와이스가 ‘시그널(SIGNAL)’ 일본어 버전을 공개하자마자 실시간, 일간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14일 일본에 공개한 ‘SIGNAL’은 공개 후 현지 라인뮤직 실시간차트 및 일간차트 1위에 오르며 정식 데뷔를 앞둔 트와이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같은날 오전 4시에는 유튜브를 통해 쇼트 버전 뮤직비디오 ‘SIGNAL -Japanese ver.-‘을 공개했다. 트와이스의 정식 데뷔를 기다리는 현지 팬뿐 아니라 일본의 각종 TV 방송 프로그램은 이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며 트와이스의 첫 일본어 곡과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을 쏟아냈다.
 
후지TV 프로그램 ‘메자마시테레비’는 ‘SIGNAL’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며 “주목할 부분은 '치리치리 포즈(찌릿찌릿 포즈)'로 'TT포즈'에 이어 새로운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데뷔가 더욱 기대된다”고 했다. TV아사히의 ‘굿! 모닝’은 “트와이스의 첫 일본어 곡 뮤직비디오는 멤버별 초능력 콘셉트와 귀엽고 코믹한 스토리 그리고 사비 부분의 '치리치리포즈'가 필수 관전 포인트”라고 영상을 자세하게 다뤘다.
 
또 NTV의 'ZIP!'와 TBS의 ‘하야도키’ 등에서도 뮤직비디오를 보여주며 ‘SIGNAL’의 인상적인 포인트 안무에 높은 관심을 표했고 전작 ‘TT’가 유튜브 조회수 2억뷰를 돌파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NTV '뉴스 제로'에서도 'SIGNAL'의 뮤비 촬영 현장을 다루면서 일본 데뷔를 앞둔 트와이스에 기대를 나타냈다.
 
일본 데뷔가 임박한 트와이스에 대한 현지 미디어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트와이스는 28일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를 발매한다. 오는 7월 2일에는 1만명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인 도쿄 체육관에서 쇼케이스 ‘TWICE DEBUT SHOWCASE Touchdown in JAPAN’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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