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공동 최하위까지 떨어졌다. 김현수(29)는 결장했다.

볼티모어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 경기에서 2-5로 졌다. 

시즌 성적 32승 33패에 머문 볼티모어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함께 지구 공동 4위가 됐다. 지난달 14일까지 지구 선두를 달렸으나 최근 30경기에서 10승 20패로 부진했다.

볼티모어는 1-1로 맞선 6회 1사 만루에서 멜키 카브레라에게 2타점 적시타, 호세 아브레우에게 밀어내기 볼넷, 로리 가르시아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을 내주며 4점을 뺏겼다.

1-5로 끌려가던 9회 볼티모어는 웰링턴 카스티요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김현수는 15일 경기에 55일 만에 톱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으나 또다시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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