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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레알 떠났는데…' 페페, PSG도 똑같은 1년 계약 제의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2017년 06월 17일 토요일
▲ "떠나는 그대여. 울지 말아요, 슬퍼 말아요." 떠난 사람 페페(왼쪽)와 떠날 것 같은 사람 하메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페페가 파리생제르망(PSG)로부터도 같은 내용의 계약을 받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6일(한국 시간) "페페가 레알의 제안과 마찬가지로 PSG로부터 1년 계약을 제안 받았다. 그 이상의 계약은 선택 사항으로 한다"고 보도했다. 페페는 최소 2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보장하려고 한다.

페페는 2007년 7월 FC포르투를 떠나 레알에 합류했다. 이후 334경기에 출전했다. 레알에서 활약하며 3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번의 프리메라리가 우승, 2번의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했다. 어느새 30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출전 기회가 줄었고 지난 시즌 18회 출전에 그쳤다. 지난 4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갈비뼈가 골절된 뒤 복귀하지 못하고 팀을 떠났다.

레알은 페페는 이번 여름 계약이 만료돼 결별한다. 레알과 페페 모두 재계약을 원했지만 계약 기간에서 이견을 보였다. 레알은 페페의 나이를 고려해 1년 계약을 원했지만 페페는 2년 이상 계약을 원했다.

PSG가 중앙 수비수 보강을 위해 페페에 관심을 보였다. PSG는 티아구 실바와 마르퀴뇨스, 프렌셀 킴펨베로 중앙 수비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페페로 무게감을 더하려고 했다. 그러나 PSG의 새 스포팅 디렉터 안테로 엔리케는 페페가 원하는 장기 계약을 맺길 원하지 않고 있다.

페페는 만 34세이지만 포르투갈 대표 팀에 합류해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한다. 포르투갈은 2016년 유럽선수권 우승 자격으로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한다. 페페의 정확한 거취는 컨페더레이션스컵이 끝난 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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