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스 101'이 지난 16일 종영했다. 제공|CJ E&M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마지막 회 시청률이 시즌1을 넘어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 마지막 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5.197%를 기록했다.

지난주 10회 시청률 3.927%보다 약 1.2%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프로듀스101 시즌2'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시즌1 기록도 넘어섰다. 지난해 4월 '프로듀스101 시즌1'은 마지막 회 시청률은 4.383%였다. 시즌1 역시 마지막 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프로듀스101 시즌2'은 시청자가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투표로 보이 그룹 멤버들을 선정하는 과정을 담았다. 그룹 Wanna One(워너 원) 멤버는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결정됐다. 이들과 함께 마지막 무대를 준비했던 9명의 멤버들은 데뷔 문턱을 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지만, 11명의 데뷔 소식을 듣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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