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핑크. 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한 주간 연예계에 들려온 새로운 소식, 그 중 안타까운 소식을 모았습니다. 

★윤소정 별세
배우 윤소정이 향년 7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인은 패혈증인데요.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하고 하늘로 올라습니다. 고인은 56년간 배우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남편인 배우 오현경이 긴 암투병을 하는 동안 병간호와 연기를 병행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습니다.  2014년 먼저 세상을 떠난 김자옥과 각별한 사이이기도 했습니다.

★아이돌 살해 협박
걸 그룹 에이핑크가 살해 협박을 당해 가슴을 쓸어내린 한 주였습니다. 한 남성이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에이핑크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는데요. 경찰은 즉각 멤버들의 신변 보호를 위해 소속사 사무실로 출동했습니다. 에이핑크는 외출을 자제하고 멤버마다 매니저가 동행해 안전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앞서 트와이스 미나도 살해 협박을 받았는데요. 미나의 사진과 손목에 칼을 댄 사진이 널리 퍼져 충격을 줬습니다. 방탄소년단도 3월에 북미 투어 도중 살해 협박을 받았죠. 소속사 차원에서 선처없는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신변을 위협하는 사례가 점점 잦아지고 있습니다.

★하리수 미키정
하리수-미키정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이혼을 했습니다. 미키정의 사업 실패가 이혼의 원인이라고 전해졌지만 하리수 측은 "아니다. 예쁘게 잘 살아왔는데 이제는 서로의 발전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사랑은 처음부터 쉽지 않았는데요. 2007년 5월 결혼 당시 '트렌스젠더 1호 연예인의 결혼'으로만 주목을 받았습니다. 악성댓글과 줄곧 맞서왔는데 이혼 소식에 더 많은 괴로움이 동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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