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왼쪽)는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등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코리안 메시' 이승우(19·바르세로나 후베닐A)가 '꿀벌 구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구애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승우 측 관계자는 “도르트문트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19일(한국 시간) “이승우를 '아시아의 보석'이라고 칭하며 도르트문트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빌트에 따르면 도르트문트 스카우트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을 통해 이승우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승우 측 관계자는 19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도르트문트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다만 이승우를 원하는 것은 도르트문트만이 아니다. 이승우를 적극적으로 원하는 팀은 다수이다”고 밝혔다. 

이승우를 향한 러브콜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이승우 측 관계자는 “그동안 프랑스, 포르투갈, 네덜란드 등 1군 팀에서 에이전트를 통해 꾸준히 영입 문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빌트는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또한 이승우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승우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이승우는 바르사 잔류와 이적 등 여러 선택지를 놓고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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