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사무엘에 솔로 가수로 출격한다. 제공|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던 김사무엘이 솔로 가수 사무엘로 거듭난다.  

사무엘은 20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1분 30초 가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세븐틴 데뷔조 시절부터 원펀치로 활동하던 모습, 최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보여줬던 활약상이 담겼다. 영상 말미에는 사무엘의 V앱 방송 일시와 함께 '사무엘'(SAMUEL)이란 새로운 활동명이 나타났다.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대표 용감한형제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무엘의 사진과 '기다려, 금방 간다'라는 메세지를 게재해 솔로 데뷔를 예고했다. 

사무엘은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편지에는 "'프로듀스 101 시즌2'를 촬영하면서 지치고 힘들 때도 있었지만 팬들의 사랑과 응원으로 많은 힘을 얻었다"며 "빠른 시간 내에 멋진 모습과 앨범으로 돌아오겠다"고 적었다. 

사무엘은 최근 종영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16살의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춤실력과 매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 국민 프로듀서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최종 순위 18위로 안타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사무엘의 단독 브이앱 방송은 오는 21일 19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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