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정남.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무한도전’에 연달아 출연하고 있다. 배정남은 양세형의 뒤를 이어 ‘반고정’ 멤버가 될까.

배정남이 21일부터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MBC ‘무한도전’ 녹화에 참여한다. 배정남은 최근 미래 예능 연구소 특집, 이효리 특집, 김수현 특집에 함께하고 있다.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슈얼 와이 낫’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낸 배정남. 그는 특유의 부산 사투리와 솔직하고 꾸밈없는 캐릭터로 예능감을 뽐내며 게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 '무한도전' 이효리 특집 스틸컷. 제공|MBC
앞서 ‘무한도전’은 길과 노홍철 하차 이후 식스맨 특집으로 광희를 여섯 번째 멤버로 맞이했다. 여기에 건강상의 이유로 정형돈이 하차하면서 생긴 빈자리를 방송인 양세형이 대신했다. 양세형은 정확하게 ‘고정’ 멤버로 표현되지 않았지만, ‘무한도전’의 여러 프로젝트를 하며 자연스럽게 ‘무한도전’에 녹아들었다.

지난 3월 광희가 입대하며 ‘무한도전’에 다시 한 번 공백이 생겼다. 제작진으로서는 광희의 빈자리를 두고 많은 고민을 했을 터. 이 가운데 배정남이 연달아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양세형처럼 ‘반고정’ 게스트가 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무한도전’ 측은 이러한 추측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촬영 콘셉트에 대해서 밝히지 않았지만, 배정남의 도움이 필요해 출연 요청을 했다는 것.

과연 배정남이 이번 특집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무한도전’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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