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너 맥그리거의 복싱 코치 오웬 로디는 맥그리거가 이긴다는 확신에 차 있다.

[스포티비뉴스=백상원 인턴 기자] 49승 무패 전 세계 복싱 챔피언 플로이드 메이웨더(40, 미국)와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8, 아일랜드)가 오는 8월 2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복싱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맥그리거의 복싱 코치 오웬 로디는 21일 종합격투기 라디오 방송 'MMA 아워'에서 "맥그리거는 전 세계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로디는 "확실히 뛰어난 컷 맨은 필요하다. 아직 컷 맨은 정하지 않았지만, 우선 맥그리거의 코너에 설 사람들을 말해 줄 수 있다. 나와 카바나흐, 로보프는 확실히 세컨드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맥그리거의 코치 로디는 비책이 있다고 말했다.

"아직 아무도 데려오지 않았지만, 도움을 줄 만한 사람들의 라인과 목록을 뽑아 놓았다. 조만간 미국으로 건너갈 것이다. 우리는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릴 수 있는 계획을 생각해 냈다."

로디는 맥그리거가 메이웨더를 이긴다는 확신에 차 있다.

"우리는 맥그리거가 메이웨더를 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우리가 고안한 계획을 맥그리거가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계획대로만 된다면, 업셋은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디는 미국에 도착하면 맥그리거를 위한 또 다른 복싱 스파링 파트너들을 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코치들이 합류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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