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M에 선정된 산체스. ⓒFIFA 컨페드컵 SNS.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칠레 국가대표 최다 출전 타이와 최다 골을 기록한 알렉시스 산체스(28)가 독일전 MOM(Mo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칠레는 23일(한국 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러시아 2017 B조 2차전 독일과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칠레는 B조 1위를 유지했다.

기념비적인 경기였다. 산체스는 이 경기에 출전하며 골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와 함께 칠레 A매치 최다 출전 타이(112회)를 이뤘다.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산체스는 전반 5분 만에 칠레의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마르셀로 디아스(37골)를 넘어 칠레 A대표 팀 최다 득점 선수가 됐다.

산체스는 칠레 공격의 핵이었다. 역습의 기점이었고 경기가 풀리지 않으면 후방에 내려와 경기를 조율했다. 독일은 산체스를 막는데 고전했다. 산체스는 MOM에 선정될 만한 활약을 펼쳤다.

▲ 칠레의 산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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