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6월 홈경기 이벤트 테마를 '그라운드로 드루와'로 정하고 팬들에게 그라운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시리즈는 '그라운드로 드루와'의 의미를 원정 팀까지 확장해 SK팬뿐만 아니라 원정 팀의 팬까지 인천SK행복드림구장의 그라운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대결과 화합의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이번 W매치 시리즈에서 먼저 2승을 챙기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하는 팀은 두 번째 승리를 거둔 경기가 종료되면 해당팀 팬에 'W매치 승리 기념티' 50벌을 제공할 예정이다. W매치 승리 기념티는 2016년부터 경기 일자 및 구장이 인쇄된 특별 한정 티셔츠로, 패배한 팀에서 제작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23일 경기에는 'W매치 올림픽 게임'을 주제로 단체 가위바위보, 맥주 빨리 마시기, 댄스배틀, 외야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최종 미션 릴레이 등 4종 게임 대결을 벌인다. 패배한 응원단은 6회 이후 동계점퍼를 착용한 채로 응원에 임하여, 상대팀 관중석에 아이스크림 100개를 선물하는 특별한 벌칙을 수행하게 된다.
24일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양팀 팬들간의 '플라이볼 잡기 대결'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플레이위드 애플리케이션으로 선발된 SK팬 10명과 현장에서 선발된 kt팬 10명이 외야 그라운드로 날아오는 플라이볼을 잡고, 더 많은 아웃카운트를 기록한 쪽이 승리하게 되며, 패배한 팀의 응원단은 동계점퍼 착용 및 아이스크림 100개 조공 벌칙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팬은 플레이위드 애플리케이션에서 24일 오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24일에는 W매치와 함께 올시즌 두 번째 '패밀리 데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도중 이닝 간 교체 타임에는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선수단 전원이 패밀리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SK 선수단 가족들이 초청되어 함께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며 가족 단위 관람객은 현장구매 시 매표소에서 가족사진을 보여주면 일반석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