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워키 에릭 테임즈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 타자 에릭 테임즈가 5경기 만에 안타를 가동했고 시즌 40타점째를 올렸다.

테임즈는 2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에서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40타점째를 뽑았고, 팀 내에서 트래비스 쇼(51타점)에 이어 두 번째로 40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22일 피츠버그전까지 4경기에서 13타수 무안타로 부진하던 테임즈는 이날 1회 말 무사 2루,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이반 노바의 3구째에 타격해 좌중간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후 세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으나 첫 타석에서 적시타를 치면서 4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을 깨고 시즌 40타점째를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53(233타수 59안타)를 유지했다.

밀워키는 4-2로 이겼다. 4번 타자 트레비스 쇼가 1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활약을 벌이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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