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기준. 제공|DSB 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원기준이 DSB 엔터테인먼트 그룹에 새 둥지를 틀었다.

DSB 엔터테인먼트 그룹은 23일 원기준 전속 계약 소식을 알리며 "향후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기준은 1994년 SBS 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SBS '7인의 신부', MBC '남의 속도 모르고', SBS '불꽃', MBC '주몽', SBS '식객', MBC '반짝반짝 빛나는', MBC '구암 허준', MBC '모두다 김치', KBS2 '뷰티풀 마인드', MBC '언제나 봄날' 등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드라마와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한 원기준은 지난 2006년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 2008년 제16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드라마방송부문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원기준이 전속 계약을 맺은 DSB 엔터테인먼트 그룹은 매니지먼트, 방송제작, 드라마와 영화 세트장을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원기준 영입을 시작으로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원기준은 현재 연극 '라이어' 20주년 기념 '스페셜 라이어'에서 존 스미스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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