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리오넬 메시가 2016-2017 시즌 바르셀로나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

바르사는 23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이번 시즌 바르사 최고의 선수로 메시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메시는 이로써 구단 올해의 선수상 통산 5회를 기록했다.

바르사 구단 올해의 선수상은 2010년 처음 만들어졌다. 시즌 이후 바르사 지역 언론인의 투표로 최우수 선수가 선정된다.

메시는 2009-2010 시즌, 2010-2011 시즌, 2012-2013 시즌, 2014-2015 시즌 시즌 최우수 선수상에 선정된 경험이 있다. 메시 이외에는 에릭 아비달(2011-2012 시즌), 하비에르 마스체라노(2013-2014 시즌), 루이스 수아레스(2015-2016 시즌)가 수상했다.

메시는 2016-2017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34경기 37골로 득점왕에 올랐고 유러피언 골든슈를 차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9경기에서 11골을 기록했고 코파 델 레이에서 6골을 넣어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