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비뉴.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깃 파비뉴(23·AS모나코)가 맨유에 관심을 드러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3일(한국 시간) "맨유에 관심 있다"고 말한 파비뉴의 발언을 보도했다.

파비뉴는 브라질 출신의 중앙 미드필더로 2016-2017 시즌 모나코 소속으로 50경기를 뛰어 11골을 기록했다. 모나코는 파비뉴의 활약을 더해 프랑스 리그앙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현재 맨유는 미드필더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파비뉴 역시 잠재적인 후보군. 파비뉴 역시 맨유행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파비뉴는 브라질 TV 프로그램 채널 'Esporte interative'에 나와 "맨유는 엄청난 팀이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이어 "만약 주제 무리뉴 맨유 감독이 영입을 시도하면 솔깃할 것"이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적 가능성은 미지수다. 무리뉴 감독은 현재 토트넘 핫스퍼의 에릭 다이어를 비롯해 첼시의 네마냐 마티치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또한 모나코 구단 역시 레오나르도 자르딤 감독과 재계약하며 주축 선수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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