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 정구대표팀(오른쪽) ⓒ 대한정구협회 제공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이 12개국이 참가한 차이니즈 컵 국제 정구 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3일 중국 저장 성 타이저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녀 단식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 5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로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김태민이 이수열을 세트스코어 4-3으로 꺾었고,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김지연이 궈징원(대만)을 세트스코어 4-1로 물리쳤다.

최근 기량이 급성장한 북한은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8강전에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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