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취재 유현태 기자, 영상 이나현 PD] 또 하나의 오피셜이 나왔습니다. 리버풀이 23일 AS로마에서 모하메드 살라를 영입했다고 알렸습니다. 살라는 직선적인 돌파가 장기인 날개 공격수로 지난 시즌 로마에서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15골과 11도움을 올리며 로마의 준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살라는 강한 압박과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즐기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축구에 잘 어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적료는 약 534억 원이며 경우에 따라 더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스널은 올림피크 리옹의 공격수 라카제트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라카제트는 약 637억원의 이적료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합니다. 라카제트 역시 최근 리옹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다른 프랑스 무대의 스타들도 잉글랜드 무대 도전 의사를 나타냈습니다. AS모나코의 중원 조합 파비뉴와 바카요코가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와 협상 소식이 들렸습니다. 파비뉴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하는 멀티플레이어로 무리뉴 감독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협상 중단 소식도 있었지만 636억 원의 이적료로 협상이 진행 중입니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고 중원을 강화하려는 첼시의 사령탑 콘테 감독이 바카요코를 점찍었습니다. 첼시는 현재 이번 시즌 첫 영입으로 바카요코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습니다. 이적료는 507억 원 수준입니다.

본격적인 이적 시장이 7월 1일 열리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일찌감치 필요한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습니다. 어떤 클럽이 알찬 영입으로 다음 시즌 전력 강화를 이룰지 주목됩니다.
▲ 살라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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