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세인트루이스가 3연패에 빠졌다. 최근 10경기 3승 7패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서 3-7로 졌다. 2점은 이미 승세가 가운 9회 나온 점수다. 완패 분위기가 되면서 오승환은 자연스럽게 쉬게 됐다. 

세인트루이스는 23일 필라델피아전 1-5 패배를 시작으로 이 경기까지 3연패다. 33승 40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로 떨어졌다. 미국 현지 기준으로 5월까지는 25승 25패 반타작은 했다. 그러다 6월 들어 8승 15패에 그쳤다. 7연패-4연승-3연패-1승-2연패-2연승-3연패(진행 중)로 연패가 반복되고 있다. 

25일 경기에서는 선발 랜스 린이 4회부터 6회까지 연달아 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반면 피츠버그는 개릿 콜이 6이닝 1실점해 승리를 추가했다. 두 선수 모두 1회 1점을 허용했는데 중반 이후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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