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백의신부 2017' 정수정이 남주혁과 공명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하백의 신부 2017' 정수정이 동갑내기 배우 남주혁 공명과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셀리나 홀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 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수 PD를 비롯해 배우 신세경 남주혁 임주환 정수정(에프엑스 크리스탈) 공명이 참석했다.

정수정은 "캐스팅 소식 떴을 때부터 친구가 두 명이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케미는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수정, 남주혁, 공명은 1994년생으로 동갑내기다.

이어 신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 "대본을 봤을 때 어려운 단어도 있었고 발음하기 어려운 게 많았다"며 "평소에 쓰는 말투가 아니라서 어떤 톤을 해야될지, 뜻은 뭔지 사전을 찾아보면서 대본을 공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된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코믹 판타지 로맨스로 7월 3일 오후 10시 5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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