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5일 만에 1군에 복귀한 한화 외야수 최진행이 5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한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청주, 김건일 기자] 한화 외야수 최진행이 1군에 복귀하자마자 선발로 나선다.

최진행은 27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 경기에 5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한다.

최진행은 옆구리 부상으로 지난달 3일 1군에서 말소됐다가 55일 만에 복귀했다. 퓨처스리그에서 6경기에 출전해 타율 0.417(24타수 10안타) 3홈런 10타점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한화는 이날 경기에 앞서 최진행을 포함해 포수 허도환과 오른손 투수 서균 그리고 왼손 투수 이충호 4명을 1군에 등록했다.

이충호는 육성 선수 신분에서 이날 정식 선수로 전환됐다.

이상군 감독 대행은 "서균과 이충호를 불펜에서 쓰기 위해 불렀다. 오늘(27일) 대기할 것"이라며 "이충호는 박정진이 했던 임무를 맡아 줬으면 좋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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