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7월, 스포츠 레전드의 귀환이 기다리고 있다. 첫 주자는 박지성을 비롯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C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선수들이다. 다음 달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FC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매치가 열린다.

축구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맨유 레전드 명단에는 베르바토프, 사하, 스미스, 브라운, 실베스트르 등이 포함돼 있다. 바르셀로나의 레전드로 호나우지뉴, 히바우두, 다비즈, 벨레티 등이 출격한다.

박지성은 "레전드 매치를 즐긴다. 맨유 유니폼을 다시 입는 것과 어렸을 때 TV에서 봤던 레전드와 함께 그라운드를 뛰는 건 매우 설렌다"는 소감을 밝혔다. 맨유와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매치는 다음 달 1일 토요일 새벽 1시 50분, SPOTV NOW에서 인터넷과 모바일로 볼 수 있다. TV로는 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

UFC 팬들 또한 '전설'과 재회한다. 다음 달 9일 열리는 UFC 213에서 알리스타 오브레임과 파브리시오 베우둠이 6년 만에 다시 붙는다. 상대 전적 1승 1패. 이번이 3차전이다.

베우둠은 현재 헤비급 랭킹 1위, 오브레임은 랭킹 3위에 올라 있다. 이기는 쪽은 타이틀 도전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른다. 여성 밴텀급 타이틀전, 미들급 잠정 챔피언 타이틀전 등 '더블 타이틀전'이 계획된 UFC 213은 다음 달 9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부터 SPOTV NOW와 SPOTV ON에서 볼 수 있다.

7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맨유 투어 2017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현역 선수들도 만날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등 상대 팀의 면면도 화려해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다음 달 30일 UFC 214에서는 다니엘 코미어와 존 존스가 2년 6개월 만에 재대결한다. 코미어의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3차 방어전이다.

2015년 1월 당시 챔피언이었던 존스는 코미어에게 종합격투기 유일한 패배를 안겨 준 바 있다. 지금은 처지가 바뀌어 존스가 코미어의 벨트를 노린다. UFC 214는 다음 달 30일 일요일 오전 7시 15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WTA 또한 쉬지 않고 이어진다. 다음 달 21일에는 부카레스트 오픈이, 28일에는 에릭슨 오픈과 장시 오픈이 각각 개막해 팬들을 찾아간다.

SPOTV NOW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스포츠 온라인 서비스다. 실시간 시청이 가능한 '베이식'은 월 9,800원(부가세 별도), VOD 시청까지 가능한 '스탠더드'는 월 1만 2,000원(부가세 별도)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