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태항호. 제공|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배우 태항호가 '명불허전' 출연을 확정 지었다.

28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태항호가 tvN 새 주말드라마 '명불허전'(극본 김은희, 연출 홍종찬, 제작 본팩토리)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한의사 허임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외과의 연경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작품이다.

태항호는 혜민한의원의 한약사 민병기 역을 맡아 김남길, 김아중 등 여러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감초 역할을 할 예정이다. 그는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다져진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2014년 SBS '괜찮아, 사랑이야'의 조인성 죽마고우 양태용, KBS '구르미 그린 달빛'의 귀요미 내관 도기, MBC '미씽나인'의 미스테리한 실장 태호항 등 다양한 캐릭터로 분했던 바 있다.

태항호는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섬총사'을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선사했다. 또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인간의 시간' 출연 소식을 전기도 했다.

'명불허전'은 '비밀의 숲' 후속으로 8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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