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백상원 인턴 기자] 지난 26일(한국 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2 출전 선수들의 파이트머니가 공개됐다.

파이트머니가 가장 높은 선수는 BJ 펜(38, 미국)이었다. 펜은 데니스 시버(38, 독일)에게 0-3 판정패했지만, 15만 달러(약 1억 7,000만 원)를 벌었다. 기본 파이트머니가 승리 수당을 포함한 다른 모든 선수들의 총 파이트머니보다 많았다.

펜을 이긴 시버는 기본 3만 9,000달러(약 4,450만 원)와 승리 수당 3만 9,000달러를 더해 총 7만 8,000 달러(약 8,900만 원)를 받았다.

▲ 데니스 시버에게 진 BJ 펜이 가장 많은 파이트머니를 받게 됐다.

펜 다음으로 많이 받은 선수는 팀 보우치(36, 미국)다. 보우치는 기본 파이트머니와 승리 수당을 합쳐 13만 4,000달러(약 1억 5,310만 원)를 벌었다.

추가 수입을 합하면 이 대회 최고액 수령자다.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보너스 5만 달러(약 5,715만 원)와 상대 조니 헨드릭스(33, 미국)의 계체 실패 벌금 2만 달러(약 2,280만 원)까지 챙긴다. 총 수입액이 약 2억 3,000만 원에 이른다.

헨드릭스는 경기를 져 승리 수당이 없다. 기본 파이트머니는 10만 달러(약 1억 1,430만 원)다. 하지만 여기서 계체 실패 벌금 20%을 보우치에게 넘겨야 하기 때문에 실제 수입은 8만 달러(약 9,140만 원)다.

메인이벤트 경기를 맡았던 케빈 리(24, 미국)는 기본 파이트머니와 승리 수당을 합해 8만 8,000달러(약 1억 50만 원)를 받을 예정이다.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수상자로 5만 달러를 받기 때문에 총 금액은 더 올라간다.

패자 마이클 키에사(29, 미국)는 3만 6,000달러(약 4,110만 원)를 수령하게 됐다.

UFC 파이트 나이트 112 파이트머니 

케빈 리: 8만 8,000달러(약 1억 50만원)

마이클 키에사: 3만 6,000달러(약 4,110만 원)

팀 보우치: 13만 4,000달러(약 1억 5,310만 원)

조니 헨드릭스: 10만 달러(약 1억 1,430만 원)

펠리스 헤릭: 5만 달러(약 5,715만 원)

저스틴 키시: 1만 4,000달러(약 1,600만 원)

도미닉 레예스: 2만 4,000달러(약 2,740만 원)

요아킴 크리스텐센: 1만 6,000달러(약 1,830만 원)

팀 민스: 7만 8,000달러(약 8,910만 원)

알렉스 가르시아: 3만 1,000달러(약 3,540만 원)

데니스 시버: 7만 8,000달러(약 8,900만 원)

BJ 펜: 15만 달러(약 1억 7,000만 원)

클레이 구이다: 11만 달러(약 1억 2,570만 원)

에릭 코크: 2만 4,000달러(약 2,700만 원)

마빈 베토리: 2만 4,000달러(약 2,700만 원)

비토 미란다: 1만 8,000달러(약 2,050만 원)

카를라 에스파르자: 6만 6,000달러(약 7,540만 원)

마리나 모로즈: 2만 3,000달러(약 2,630만 원)

대럴 호처: 2만 4,000달러(약 2,700만 원)

데빈 파웰: 1만 달러(약 1,140만 원)

재러드 고든: 2만 달러(약 2,285만 원)

미첼 퀴노네스: 1만 달러(약 1,140만 원)

토니 마틴: 3만 8,000달러(약 4,340만 원)

조니 케이스: 2만 3,000달러(약 2,630만 원)

제레미 킴벌: 2만 4,000달러(약 2,700만 원)

조슈아 스탠스버리: 1만 2,000달러(약 1,37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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