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누가 데려 간댔냐." 알레냐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카를레스 알레냐가 FC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맺었다.

FC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카를로스 알레냐와 3년 재계약을 합의했다"고 알렸다.

1군 스쿼드에 포함되는 경우 2년 계약이 연장될 것이며, 바이아웃 금액은 7500만 유로(약 977억 원)로 설정됐다.

알레냐는 올해 바르사 B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였다. 루이스 엔리케 전 감독은 알레냐의 잠재력을 인정해 1군에 올려 기회를 줬다. 에르쿨레스와 치른 코파 델 레이 16강전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알레냐는 득점을 올렸다. 비록 40분이지만 모두 3번 프리메라리가 경기도 뛰었다.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잠재성을 가진 알레냐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지만, 바르사가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이적설도 잦아들 전망이다.

▲ FC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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