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럼 SNS.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풀럼이 잉글랜드의 차세대 수비수 라이언 세세뇽(17)과 프로계약을 체결했다.

세세뇽은 잠재력이 뛰어난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이번 시즌 풀럼에서 30경기에 나서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풀럼은 세세뇽의 잠재력을 높게 샀고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만 17세의 세세뇽은 5월 17일 이후에야 프로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변수는 있었다. 세세뇽의 활약에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빅클럽이 접근했다. 그러나 세세뇽은 자신을 키워준 팀에 남아 성장하는 걸 선택했다.

세세뇽은 풀럼 TV와 인터뷰에서 "구단 앞에 선 나를 보는 게 기대된다. 지난 시즌 풀럼에서 많은 경기를 뛰었다. 앞으로도 그러길 바란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