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날두(왼쪽)과 산체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알렉시스 산체스가 격돌한다.

포르투갈과 칠레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러시아 2017 준결승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양 팀 모두 최정에 멤버로 나섰다.

포르투갈은 호날두, 안드레 실바가 투톱으로 나선다. 2선엔 안드레 고메스, 윔리엄 카르발류, 아드리엔 실바, 베르나르도 실바가 나선다. 포백은 엘리세우, 브루노 알베스, 주제 폰테, 세드릭 소아레스가 구축했다. 골문은 후이 파트리시우가 지킨다.

칠레는 산체스와 에두아르도 바르가스가 투톱으로 나선다. 아르투로 비달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파블로 에르난데스, 마르셀로 디아스, 챠를레스 아랑기스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장 보세주르, 곤살로 하라, 게리 메델, 마우리시오 이슬라가 구성한다. 골문은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지킨다.

결승을 위해 한 발짝 남았다. 양 팀의 승자는 다음 달 3일 독일-멕시코전 승자와 우승 트로피를 다툰다. 경기는 잠시 후 오전 3시에 열린다.

▲ 포르투갈 vs 칠레 선발 명단. ⓒFIFA 컨페드컵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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