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V NEWS = 배정호 기자] 12월 3주차(15~21일) KBL에서는 많은 명장면들이 쏟아져 나왔다.

5위는 SK 박상오의 몫이었다. 17일 모비스에게 아쉽게 패배했지만 박상오는 4쿼터 내내 신들린 슛감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4위는 21일 김준일(삼성)과 김주성(동부)의 골 밑 자존심 싸움 모습이 선정되었다.

3위는 국가대표 가드진 양동근(모비스)과 김선형(SK)의 속도경쟁(17일)이 선정됐고 2위는 가르시아(오리온스)의 우스꽝스러운 자유투 장면이었다.

단연 1위 몫은 20일에 위닝샷을 기록한 LG 제퍼슨이었다. KT전에서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킨다면 승리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LG. 김시래의 패스를 받은 제퍼슨은 몇 초간 공을 소유하고 있다 브락(KT)을 앞에 두고 그대로 점프슛을 던졌다. 그리고 그 공은 그대로 림에 꽂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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