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제 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7호실'이 예매 오픈 30초만에 전석 매진 됐다.
영화 '7호실'(감독 이용승)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 각자의 비밀을 감추게 된 DVD방 사장과 알바생이 점점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7호실'은 영화 '10분'으로 많은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며, 한국 사회를 바라보는 용기 있는 시선으로 극찬을 받았던 이용승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신하균과 도경수의 신선한 만남만으로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기대를 더하는 '7호실'은 점점 꼬여만 가는 웃픈 상황으로 인해 발생하는 코미디와 스릴러, 액션을 가미한 신선한 시도로 제 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화제성과 관심은 개막작 예매 오픈 30초 매진이라는 기록으로 입증됐다.
한편 '7호실'은 2017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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