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혜교(왼쪽)-송중기가 10월 31일 결혼한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문지훈 기자]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는 소식에 아시아 전역이 놀랐다.

송중기, 송혜교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UAA 양측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됐다.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매체들은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 발표 소식을 앞다퉈 전달하고 있다. 
 
특히 중국 시나연예는 송중기, 송혜교의 공식입장과 함께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을 1면에 게재하며 관심을 보였다. 이 매체는 '송중기, 송혜교 커플이 열애설이 불거질 때마다 부인해왔다. 하지만 이날 결혼 발표를 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대만 자유시보는 '송송 커플 진짜였다, 10월 결혼'이라는 제목으로 대서특필했다. 대만 네티즌들도 이 기사 댓글을 통해 송중기, 송혜교의 결혼을 축하했다.

일본에서도 이 소식은 크게 화제가 됐다. 일본 야후재팬은 국내 언론 보도를 인용해 두 사람의 10월 결혼을 알리며 높은 관심을 표했다.

송중기, 송혜교는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KBS2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후 두 차례 열애 의혹을 받았다. 그 때마다 부인한 두 사람은 이날 결혼 소식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태양의 후예'가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은 만큼,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해외 매체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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