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국민은행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한국 대표로 출전한 청주 국민은행은 5일 대만 장화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윌리엄존스 컵 여자부 1차전 대만 B팀과 경기에서 63-70으로 졌다.

국민은행은 1쿼터까지 2점 차로 앞섰지만 2쿼터에서 대만 B팀에 3점 슛을 4개나 허용하면서 역전당했다. 이후 10점 차 안팎으로 끌려가다 4쿼터에 추격전을 펼쳤지만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센터 박지은이 14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김가은(12점), 김한비(11점)가 분전했다.

국민은행은 6일 뉴질랜드와 2차전을 치른다. 국민은행은 이번 대회에 2군 전력으로 팀을 꾸렸다. 대회는 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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