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제공|하이컷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6일 블랙핑크가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주얼리 브랜드 '뚜아후아 (TROIS ROIS)'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짙은 화장을 거두고 내추럴한 얼굴을 보여줬다. 또 초커 네크리스와 이어커프, 언밸런스 이어링, 크리스털링 등 주얼리를 이용해 트렌디한 느낌을 표현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블랙핑크는 세 번째 앨범 '마지막처럼'으로 활동하는 근황을 전했다. 지수는 "항상 카리스마 있는 콘셉트로 만 가다가 이번에 소녀의 느낌을 보여준다. 첫 팬사인회를 앞두고 있어 기대되고 떨린다"고 말했다.

▲ 블랙핑크. 제공|하이컷
제니는 "낯을 많이 가려서 오디션 때는 '안녕하세요'라고 인사조차 못했다. 이전에 무대에서 부끄러워하고 있었는데 팬들은 그 모습조차도 받아주시면서 '괜찮아, 무서워 하지 마'라고 외쳐주시더라. 그때 '그래, 이런 팬분들이 있는데 내가 뭐하러 날 숨기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로제는 "원래 꿈은 유투버였다. 조금 실력이 쌓이면 기타 치면서 노래 부르는 영상을 올려볼까 하고 기타도 배웠다. 호주에서도 한국 노래는 많이 들었는데 한국에서 음악을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다.

태국 출신의 리사는 "7월 말에 일본에서 데뷔한다. 앞으로 일본 이외에도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 우리가 각자 떠나온 나라에서도 활동하고 싶다"고 전했다.

블랙핑크의 화보는 6일 하이컷 201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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