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9일(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5-1로 이겨 5연패에서 탈출했다. 김현수는 결장했다.

볼티모어 선발투수 웨이드 마일리는 5⅔이닝 8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승을 챙겼다.

볼티모어는 3회말 미네소타 미겔 사노에게 좌월 1점 홈런을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4회초 1사 1루에 조나단 스쿱이 좌월 역전 2점 아치를 그려 2-1을 만들었다. 6회초 볼티모어는 무사 2루에 매니 마차도가 터뜨린 1타점 적시 2루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같은 이닝 1사 1, 3루에 마크 트럼보가 친 3루 땅볼에 미네소타 3루수 에두아르도 에스코바가 수비 실책을 저질러 4-1로 달아났다.

4-1에서 볼티모어는 8회초 트럼보가 터뜨린 좌월 1점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