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은행 ⓒ WKBL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청주 국민은행이 제39회 윌리엄 존스 컵 국제 농구 대회 여자부에서 6개 참가 팀 가운데 5위를 기록했다.

한국 대표로 나간 국민은행은 9일 대만 장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대만 A팀과 5차전에서 56-67로 졌다.

김가은이 19점, 김보미가 14점을 넣은 국민은행은 3점슛 13개를 터뜨렸으나 2점슛을 27번 시도해 6회 성공에 그치는 저조한 야투 성공률에 발목이 잡혔다. 더구나 실책 21개를 쏟아 내 12개의 대만 A팀과 대비됐다.

이번 대회에는 국민은행 외에 대만 A, B와 일본, 뉴질랜드, 인도 등 5개 나라에서 6개 팀이 출전했다. 대만 A와 일본, 뉴질랜드 등 3개 팀이 4승 1패로 동률을 이뤘고 대만 B가 2승 3패, 국민은행 1승 4패, 인도 5패 순으로 순위가 정해졌다.

국민은행은 이번 대회에 강아정, 심성영, 박지수 등 국가 대표들을 제외한 선수단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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