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대구, 배정호· 정찬 기자] 축제의 장. KBO 올스타 선수들은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평소 가족들과 시간을 잘 보내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 때문일까. 선수들은 아이들 손을 꼭 잡고 소중한 추억을 남기려고 노력했다.
동료 선수들도 아이들을 보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아이는 이대호의 딸이었다. 박세웅은 이대호의 딸을 밀착 보호했다. KIA 김민식은 유독 나성범의 아들에게 관심이 많았다.
나성범은 아들에게 ‘인사’를 강조했다. 그는 “아들 안녕하세요 해야지”라며 웃었다. 아이들을 보며 추억에 잠긴 선수가 있었다. 고졸 선수로는 처음으로 뽑힌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였다. 이정후는 아이들을 보며 옛 추억에 잠겼다.
“옛날 생각이 떠오르네요. 8년 전에 아버지의 손을 잡고 왔었는데 참 좋은 추억이었던 것 같아요. 저도 꼭 나중에 아이들과 함께 올스타전에 오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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