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지난 15일 63만 184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537만 3640명으로, 개봉 10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이 같은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기록은 시리즈 중 가장 많은 관객수를 동원한 '스파이더맨3'(2007)의 493만명을 앞선 수치다. 이러한 흥행은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탄생과 마블로의 본격 귀환을 성공적으로 담아낸 결과라고 볼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뿐만 아니라 51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 성공한 영화 '미녀와 야수'의 기록을 깨고 올해 외화 1위에 등극했다. 또 누적 관객수 531만 명으로 2017년 국내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린 '더 킹' 성적까지 앞섰다.
한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아이언맨에게 발탁돼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현재 극장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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