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데르 에레라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중심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안데르 에레라(27)가 바르셀로나로부터 이적 제의가 없었다고 못 박았다.

에레라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는 맨유 투어 2017에 참가 중이다. 16일(한국 시간) 열린 경기에서 맨유는 LA갤럭시를 5-2로 대파했다. 에레라는 선발 출전했고 전반 45분을 뛰고 교체됐다.

에레라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바르사에 이적 제의를 받지 않았다. 맨유에서 행복하다. 나는 맨유에서 가치 있음을 느끼고 여기에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에레라는 스페인 대표 팀 동료이기도 한 알바로 모라타의 이적이 성사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우리와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나는 그가 좋아지기 원한다"고 말했다. 

맨유는 시즌 전 레알 마드리드와 2번 만난다.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에서 만난 이후 다음 달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 컵에서 만난다. 

에레라는 레알에 대해 "레알은 지금 이 순간 가장 강한 팀이다"면서 "최근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그러나 슈퍼 컵에 대한 동기부여는 맨유가 더 강하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챔피언스리그 복귀에 대해선 "챔피언스리그 복귀는 맨유의 기본 사항이다. 이기는 감독과 함께 우린 더 강해졌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영상] '래쉬포드 멀티 골! Goals-맨유 vs LA갤럭시 골 모음 ⓒ스포티비뉴스 서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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