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르헨티나 유망주 후안 포이스(19)의 토트넘 입성이 임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포이스와 계약에 가까워졌다. 에스투디안테스 회장인 후안 베론과 협상 중이며 이적료는 800만 파운드(약 117억 원)에 합의를 봤다"고 보도했다.

포이스는 19세의 수비수로 아르헨티나에서 실력있는 유망주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하기도 했다. 앞서 포이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의 관심을 알고 있지만 에이전트로부터 들은 것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포이스가 케빈 비머의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토트넘에서 비머의 미래는 불확실한 상태다. 오스트리아축구연맹은 최근 그가 토트넘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고, 토트넘도 적당한 이적료를 제의 받는다면 비머의 이적을 허락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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