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첼시로 임대 복귀한 레미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최근 임대 이후 원소속팀 첼시로 복귀한 로익 레미(30)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유력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6일(현지 시간) "최근 임대 복귀한 레미가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것이다. 현재 마르세유와 에버튼이 레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이어 "레미는 첼시의 프리시즌 훈련장인 중국으로 향할 것이다. 그러나 첼시가 공격수 영입을 확정하면 팀을 떠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미는 지난 2014년 퀸즈 파크 레인저에서 1000만 파운드(약 147억 원)의 이적료로 첼시에 합류했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 잡았고 리그에서 단 32경기 출전에 그쳤다. 

레미를 지난 시즌 기회를 찾아 크리스탈 페리스로 임대를 떠났지만 부상으로 리그 5경기 출전에 그치며 부활에 실패했다. 첼시는 디에고 코스타를 대체할 '월드 클래스' 공격수를 노리고 있어 사실상 레미에겐 기회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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